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픽셀 하나에 맥락을 담고, 로직 한 줄에 감정을 담는 크리에이터

"디자인 사고를 품은 개발자, 기술로 설계하는 사용자 경험."
저는 시각디자인의 구조적 사고와 프로그래밍의 논리적 구현력을 결합하여, 기능적이면서도 직관적인 디지털 경험을 설계하는 크리에이터입니다.
제 작업은 단순히 '작동하는 것'에 그치지 않습니다. 사용자가 어떻게 인지하고, 어떻게 반응하며, 어떤 흐름으로 경험을 이어갈지를 깊이 고민하며, 단순한 코드 한 줄에도 디자인적 의도를 담으려고 노력합니다.
대표 프로젝트인 츄니토라(CHUNITHM 데이터 시각화 플랫폼)는 그 철학의 집약체입니다. 사용자의 게임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제한 후, 시각적으로 구조화하여 사용자에게 이해 가능한 형태로 전달하는 과정을 주도했습니다.
단순한 데이터 나열이 아닌, 디자인 시스템을 내재한 분석 도구를 목표로 UI/UX 설계, 인터랙션 설계, 업적 시스템 구현까지 전방위적으로 통합했습니다. 이를 통해 기능성과 미적 완성도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스스로 확립하게 되었습니다.
저는 언제나 질문합니다.
"이 인터페이스는 왜 이 구조여야 하는가?"
"이 기능은 사용자에게 어떤 시각적 피드백을 주는가?"
"디자인이 코드 구조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?"
개발자는 제품을 만들고, 디자이너는 맥락을 만듭니다. 저는 그 두 역할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, 경험의 완성도 자체를 설계하고자 합니다. 앞으로도 기술을 넘어 '설계된 사용성'을 만들어가는 개발자로 성장해가고 있습니다.